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전체등수 27등 ▶ 4등

권하경 (중1) / 문정점

집중해서 오래 공부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에듀플렉스에 다니기 전, 초등학교 때 나는 특별이 따로 공부를 안 해도 성적이 매우 좋은 아이였습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 듣고, 책을 좀 많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저학년 때도 성적이 좋게 나왔고, 고학년이 되어서도 시험 일주일 전에 '중간고사 전과목 총정리' 같은 문제집을 사서 다 풀지도 않고 시험을 봐도 성적이 좋았습니다. 집에서 따로 공부할 때는 시험 일주일전 아까 말한 문제집을 풀 때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학원은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들 다 학원에서 밤 10시 넘어서까지 열심히 공부할 때 열심히 놀았던 내가 성적이 잘 나왔던 것은 수업시간에 수업을 잘 들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6학년 수학이라는 과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른 과목은 성적이 계속 잘 나오고 있었지만 수학 성적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2학기에는 수학 72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까지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른 과목 성적을 믿고 공부를 하지 않지 않았는데요. 초등학교 수학 8단원은 보통 '문제풀이 방법 찾기' 었는데, 나는 문제풀이 방법을 몰랐습니다. 그냥 6학년 수학 시험시간에는 시험이 쉽게 나오기를 바랬던 것 같습니다. 영어 점수도 좋게 나오고 있었는데,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가끔씩 '조동사', 'to부정사'얘기를 하면 뭔 소린지 몰라서 멀뚱멀뚱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초등학교 6년과정을 마치고 겨울방학이 되었는데 주변에서 계속 "중학교 올라가면 수업 열심히 듣는걸로는 안된다. "맨날 백점만 맞던 애들도 중학교 첫시험보면 50~60점 맞는다."  이런 식의 말이 들렸습니다. 나는 좀 불안해져서 엄마아빠가 6학년 2학기 내내 말했던 '에듀플렉스'라는 곳에 갔습니다.

 

에듀플렉스를 통해 처음으로 노력해서 얻은 성취감을 체험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에 에듀플렉스에 가서 처음으로 '영어 문법'이란걸 배우고, 중학교 1학년 수학을 배웠습니다. 또 부실했던 6학년 수학 전 과정을 후행 학습했습니다. 난 이때 예습, 복습이란 걸 처음 해봤습니다. 처음으로 자리에 4~5시간씩 앉아서 공부를 하니 힘들고 피곤하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요. 그러다가 에듀플렉스에서 따로 공부를 하던 한자 5급시험을 봤는데 한번에 땄습니다. 에듀플렉스에 와서 처음으로 뭔가를 이뤘다는 느낌에 갑자기 의욕이 생겨서 그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요. 전에는 집에서 공부를 하루에 1초도 안 했었는데 에듀플렉스에 와서 하루에 5~6시간씩 했습니다. 예습, 복습이란 것도 처음 해보고, 뭔가 한가지를 열심히 공부해서 한자 시험에도 합격했습니다. 이렇게 바뀐 모습에 신기해 하며 중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를 봤는데요. 처음 보는 시험이라 한달 전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더니 성적이 그럭저럭 괜찮게 나왔습니다. 

 

에듀플렉스 매니저님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또다시 수학이 문제였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학이 차례대로 84, 83점이 나왔는데요. 에듀플렉스 매니저님과 나는 열심히 뭐가 문제일까 시험이 끝나고 '시험 결과 분석'을 했는데, 두 번 다 문제풀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던 게 문제였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에 또 수학을 열심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2학기에 시험을 봤는데!!! 수학 99점이라는 놀라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평균이 98점으로 올랐고요. 처음으로 반에서 1등이란 것도 해보고, 전교 4등이란 것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올라온 뒤 이렇게 좋은 점수가 나온 적이 처음이라 너무너무 좋았는데요. 정말 에듀플렉스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니저님과 상담 중에 나에게 딱 맞는 공부방법을 찾고, 무엇보다 하루에 1초도 공부를 안 하던 나를 하루에 6~7시간씩 공부하는 습관이 생기게 만들어주신 에듀플렉스 문정점 원장님과 매니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