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기억에 남는 상담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고3이다 보니,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했던 상담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매니저님과 상담을 하면서 저는 지난 3년간의 학교 생활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무슨 활동을 했는지 그것을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등 그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하고 그냥 넘어갔던 것들을 자기소개서 상담 중에 되짚어 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제 자신이 정신적으로 더 성장하는 계기 또한 되었습니다. 그 동안 조금은 불투명하기도 했던 저의 꿈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자세히 알아보면서 확고히 다질 수 있었고, 지원 학과에 대학 애정도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한 달을 자기소개서 관련 상담을 하면서, 매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첨삭받고, 수정하고 하는 과정은 힘이 들기도 했고, 너무 지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매니저님께서 저를 위해서 저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시는 모습을 보고 저는 반성을 하기도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을 마친 때는 추석이었는데, 이 때의 희열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고민이 있거나, 공부하면서 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나요?

저는 처음에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군것질을 하거나 쓸데없는 필기구를 계속 샀   습니다. 하지만 돈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저는 공부로 인해 지치고 힘들 때, 시간이 조금 들더라도 저의 롤모델의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제 미래를 상상하게 되었고 긍정적 상상을 통해 원기 회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의 조언을 듣고, 제가 가고 싶은 학교의 학과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서 저의 미래를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새롭게 할 수 있었고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의 홈페이지를 샅샅이 살펴보았던 이 행동들은 제가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을 작성하거나, 면접 준비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어서 더욱 보람찼습니다. 

에듀플렉스에서 세운 계획표

에듀플렉스와 함께 한 공부혁명

에듀플렉스에 등원하기 전 저는 공부에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영어과목만 주구장창 파고 있었고 다른 과목은 거의 손도 대지 않아 이래서 대학은 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시기에 엄마와 언니의 추천으로 에듀플렉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등원했을 때, 평소 공부를 하지 않던 저에게는 셀프 리더를 쓰고 매일같이 공부를 한 후에, 데일리 체크를 받는 환경이 많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학습실에서 공부를 하고 매일 매일 체크를 받으면서 예상하지 못한 부분을 질문 받을 때 마다 ‘아 내 공부가 꼼꼼하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점점 오기가 생기게 되었고 공부를 조금씩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매니저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적용하면서 세계사를 열심히 했는데 6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적이 아주 많이 올랐습니다. 성적이 오르고 매니저님이 많은 칭찬을 해주시니 저는 다른 과목까지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다른 과목에도 관심을 가지고 학습하려고 노력한 결과, 결국 저는 어느 순간 전 과목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듀플렉스 자습실에서 오래 앉아있으면서도 딴 짓을 하지 않고 알차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예전에는 학교수업시간에서도 항상 오래 집중을 못하고 자기 일쑤였는데 에듀플렉스를 다닌 후에는 수업도 자지 않고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셀프리더를 쓰고 알차게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결과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담임선생님께 제가 전교에서 성적이 가장 많이 올랐다는 평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달라진 점이 많습니다. 저는 불안함이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내신시험이나 모의고사를 볼 때 등 어떤 시험이든 너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그 때마다 우울해하거나 긴장을 했고, 매니저님은 저를 달래주셨습니다. 에듀플렉스에 오기 전인 고1 때는 불안도가 다른 학생들의 10배는 될 정도로 높았는데, 상담을 매주 받다보니 고3 졸업할 때는 2~3배 정도로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고3이 되어서 수시를 쓸 시기에도 여름방학 내내 매일같이 희망학교와 수시전형을 바꾸고 싶다면서 매니저님을 조르고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매니저님은 저를 설득하시면서 제가 충분히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매니저님이 추천해주신 조합대로 지원을 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섞어서 지원을 했고, 그 결과 원하는 대학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내신 등급이 3.76등급인데 경희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 붙은 사람은 아마도 저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전부 다 매니저님 덕분입니다!!!

나만의 자기주도학습법

저는 특히 사탐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생활과 윤리와 윤리와 사상을 공부 했는데 두 과목 모두 저만의 노트인 ‘알짜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만의 ‘사탐 6단계 공부법’을 만들었습니다. 1단계로 저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알짜노트’의 오른쪽면에 인강쌤의 필기를 받아 적었습니다. 2단계로 그 노트를 인강이 끝난 후 두 번을 읽었습니다. 3단계로 시중에 파는 교과서 형태로 된 교재를 사서 인강 진도 부분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3단계 까지 하면 개념이 완성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어보면 느낌이 또 다르기 때문에 4단계에는 인강 교재의 문제를 풀었고 그 문제 수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5단계로 기출 문제집을 사서 진도 만큼 다 풀었습니다. 

6단계는 오답노트인데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출과 교재문제에서 틀리거나 맞았지만 몰랐던 문제를 스크랩해서 알짜노트 맨 뒤부터 붙여서 노트에 틀린 이유와 정답, 그리고 정답이유를 씁니다. 7단계로 오답노트에 스크랩된 문제들에 해당하는 개념을 개념서를 보면서 해당부분의 인강필기가 적어진 알짜노트 왼쪽면에 씁니다. 저는 이 단계를 모두 거치고시간 날때마다 알짜노트를 보면 사탐을 정복했습니다. 이 방법이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긴 하지만 그 만큼 기억 속에 오래남고 효과적이었습니다.

에듀플렉스 매니저님께 마음을 표현하세요

매니저님. 매니저님과 여러 번의 상담 없이는 아마 저는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아요. 수시 뿐만 아니라 정시도요. 일주일에 한번씩 매니저님과 상담하면서 저는 그때마다 정신을 차렸던 것 같아요. 제가 기본 중의 기본인 수능특강 문학이랑 비문학을 안 풀고 있을 때 매니저님이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다 풀고.. 계획도 안 짜고 제 마음대로 공부 할 때도 매니저님이 정신 차리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렇게 안했더라면 아마 제가 논술 최저 등급도 못 맞추는 참사가 일어났을 거예요. 수시원서를 넣을 때도 매니저님이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적절하게 원서도 잘 넣고 대학도 잘 붙은 것 같아요. 면접 준비 할때 마저도 그 많은 예상 질문들을 다 만들어 주시고 연습하는 과정을 모두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매니저님이 주신 예상 질문이 경희대 면접 볼 때 다 나와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ㅎㅎ 서보라 매니저님을 만난 저는 정말 행운아에요. 매니저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