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하 (고1) / 목동2점
저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몰랐었고, 공부에 대한 흥미도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내 미래를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며 저를 설득하셨지만 저는 '공부는 그냥 재미없다.'로 일관하며 그저 최소한의 공부만 하였습니다. 또한, 성적이 나올 때마다 부모님을 의식한 저는 자신을 위한 공부가 아닌 부모님과 남들에게 보이는 공부를 했습니다. 큰 꿈과 목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은 채 눈앞의 교과서와 문제집에만 초점을 두고 지냈습니다. 암기과목 같은 경우에는 '세 번 정도만 보면 외워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별다른 확인도 없이 다 외웠구나 생각하였습니다. 또 수학은 모르는 문제는 보지도 않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 결과 항상 성적은 오르지 않은 채 그대로였습니다.
저를 걱정하신 어머니께서는 인터넷 검색을 하시며 알게 된 에듀플렉스로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상담을 받으며 많은 학생들의 후기도 들었지만, 이곳을 다니며 과연 성적이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이 해낸 것처럼 저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어머니의 설득 반, 저의 의지 반으로 다른 단과학원을 다 중단한 뒤 에듀플렉스에 등원하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님과 함께 하면서 공부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전에는 어느 곳에도 꺼내놓지 못했던 고민을 매니저님께 이야기할 때마다 매니저님은 제 입장에 서서 깊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공부에 무기력했던 저는 에듀플렉스를 통해 생활 에 활력을 찾고 공부에 대해서 할 수 있겠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세무공무원과 회계사라는 저만의 구체적이고 간절한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매니저님과 함께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진로, 각 과목별 접근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기주도학습의 틀에서 훈련을 하다보니 달라진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에듀플렉스와 함께 이제 저는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제가 많이 변했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부모님, 친구들, 에듀플렉스 원장님과 매니저님들께서도 말입니다. 저 스스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성적이 올라 자신감이 생기고, 점점 더 공부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과목별로 어떤 식으로 접근하여 공부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은 채 지냈겠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저 스스로 교재를 찾아보고, 대학교 입시 전형도 꼼꼼히 알아봅니다. 그 후 매니저님과 상담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습니다.
1) 영어 어휘, 국어 어휘 및 고사성어는 일주일에 한 번 스스로 누적 테스트를 봅니다. 한번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반복해서 보다 보니 좀 더 보아야 할 내용은 어디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 수학 문제집은 문제집 자체에 문제를 풀지 않고 노트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노트 한 페이지를 분리하여 교재/페이지/문제번호 등을 왼쪽에 적은 후 중간에 풀이과정을 적습니다. 오른 쪽에는 오답풀이 및 주의할 사항들을 표시합니다. 이를 반복적으로 보면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