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평균 82점 ▶ 95점

정현석 (중3) / 양정점

저는 ‘끈기’ 라는 단어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저는 어떤 것을 하려고 하면 절반도 하지 않고 그만둡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끈기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저는 그 말을 그러려니 하고 흘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 과목에 1시간도 집중을 하지 못하고 바로 다른 공부를 하게 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성적이 오르지 않았고. 하나의 일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싫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에듀플렉스에 다니기 전에 ‘나는 누구인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고, 별로 중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저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의 장점, 단점, 취미,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꿈도 정확하지 않고 꿈을 실천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에서 매니저님과 상담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저에게 관심이 없었던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10개 질문 중에 2개 정도만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매니저님께서는 또래 친구들과 집단 상담을 해주셨는데, 저보다 저를 더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집단 상담을 통해 저는 제 자신을 완벽히 이해하게 되었고,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나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저에게 주어진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에듀플렉스를 다니기 전까지는 정말 공부엔 관심이 없었고 또, ‘공부’ 라는 것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몰랐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공부법을 모르는 채 무작정 암기를 하다 보니 성적은 오르지 않았고, 공부에 대한 의욕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에 와서 한 과목씩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법을 배우며, 매니저님이 모르는 것을 함께 고민하며 도와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적이 조금씩 오르면서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에듀플렉스에 오기 전에 공부를 할 때에는 암기만 했지만, 지금은 정리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저는 암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알고 전과나 자습서에 있는 내용을 그냥 외우기만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진 그 방법이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도 가서도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 성적표를 받았을 때 성적이 하락했으며, 그 이후 시험에서도 성적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공부 방법을 바꿔 정리를 한 다음 암기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매니저님은 제가 가장 자신 없어하는 역사를 정리하는 방법을 코칭하여 주셨는데, 매너저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공부를 하니 역사가 쉽게 외워지고 눈에도 보기도 편하였습니다. 정리하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고 모든 내용을 읽어내야 해서 힘들었지만, 정말 중요한 공부법을 배웠습니다.

 

저에게 에듀플렉스는 내 노력의 가치를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 에듀플렉스를 오고 시험기간이 되었을 때는 다른 아이들은 약간씩 쉬면서 공부를 했지만 저는 그날 해야 할 분량을 다해야 집으로 갈 수 있어서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매니저님께서 끈기 없는 저에게 끈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그러셨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솔직히 에듀플렉스를 처음 다닐 때에는 화도 많이 나고, 책도 집어 던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해야 하는 분량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공부를 하다 보니, 다른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더 하기 싫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도 매번 에듀플렉스에 있는 주변 모든 학생들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하면 저렇게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노력했습니다. 시험을 치고 성적이 나왔을 때 전체적으로 성적이 올라서 놀랐습니다. 한 과목의 성적만 오른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올랐다는 것에 다시 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매니저님께서는 늘 투덜투덜 불평이 많은 저에게 해주시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남들보다 많은 양의 학습을 하고, 힘들다는 것을 불평하지 마라, 너의 노력은 그대로 현석이 너에게 돌아 올 것이라고..” 처음에는 믿지 못했던 말이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니 힘들더라도 열심히 한만큼 나에게 결과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저의 미래와 부모님 그리고 당당한 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열심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는 아이에서 도움을 주는 아이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시험 몇 일 전에 모르는 것이 생기면 애들한테 물어보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그냥 그 상태로 시험을 쳤습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에서의 학습방법 코칭으로 저만의 공부법이 생겼고, 그로 인해 성적이 오르자 더 이상 친구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친구가 있으면 저의 옛날 제가 힘들어 하던 모습을 생각하며 제가 이해한 내용을 설명해줍니다. 친구들에게 모르는 것을 설명해주는 그 기분이 정말 좋고 제가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