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전체등수 221등 ▶ 100등

박소연 (고1) / 청담점

저는 게임 중독자였습니다.

 

제가 처음 게임을 시작하게 된 건 오빠의 영향이 컸습니다. 오빠가 매일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저도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아무리 키보드를 뺏어도 전 게임을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게임 중독에 빠진 저를 구원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예비 중 3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날도 어김없이 게임을 하다가 엄마한테 붙잡혀 억지로 바깥에 산책을 나갔는데, 엄마가 에듀플렉스에 다녀보라는 권유가 아닌 애원을 했습니다. 이전에 학교와 학원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아 제대로 거절할 명분이 없었던 저는 어쩔 수 없이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게임에만 빠져있었기 때문에 에듀플렉스 원장님 말씀에 집중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는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았고 언젠가 할거라는 막연한 생각만 지니고만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6개월 동안 에듀플렉스를 다녔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매니저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매니저님은 그런 저에게 무조건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차근차근 조금씩 해 나가게 하셨습니다. 매니저님의 깊은 충고와 격려의 말씀에 저는 게임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공부에 전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매니저님은 그런 절 바르게 지도해주셨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획을 설계해주시고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전 매니저님의 말씀을 들으며 성장했습니다. 매니저님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나쁜 공부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중 3 기말고사가 찾아오자 전 그 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토대로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전체 석차가 221등에서 100등으로 올랐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도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을 화목하게 해주시고 저를 게임 중독의 늪에서 건져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신 매니저님, 에듀플렉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나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습니다.

 

일단 스스로 하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하겠다는 의지가 남들보다 약하다면 차라리 이번 중간고사에서 몇 점을 받겠다는 의지. 그것도 힘들다면 오늘 하루 이 분량을 모두 마치겠다는 의지. 그것도 힘들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거라도 완벽하게 해보겠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의지만 갖는다면 다른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기초 개념 학습입니다. 제가 공부를 처음 하면서 느낀 점은 공부는 하나하나 끊어져있지 않고 유기체처럼 하나로 연결되어있다는 겁니다. 즉, 밑에 하나라도 빠져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어려운 수학처럼 말입니다. 

 

굳이 저만의 자기주도 학습법을 물으신다면 전 몇 번이고 교과서나 프린트를 되돌아 보는 겁니다. 그걸 에듀플렉스에서는 2회독 3회독 이렇게 말하죠. 일단 그래서 전 교과서 같은 것을 보면 몇번이고 돌아보는데 기본 3회독 이상 복습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 알아낸 것을 모조리 잘보이는 곳에 필기하고 그것을 세 네번 되돌아봅니다. 한번 읽었다고 끝내는 것이 나라 세네번 돌아봐야합니다. 그래서 전 고등학교 1학기 기말에는 한국사책을 총 5번 되돌아보았으며 수학, 영어 기본 1,2회독 기타 다른 과목들은 기본 3회 이상은 돌아 보았습니다.

 

즉, 제게 비법이라고 있는거라고는 한번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몇번이고 되돌려 보는 것. 그리고 보는 것만 하지 말고 보면서 그 교과서 안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정리한 것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배워온 뒤 그것을 이해하고 정리한다. 당연한 거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예습, 복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습은 그 날 배울 내용에 대해 적당히 흐름을 파악하게 해주고 복습은 이해하고 기억에 남은 것들을 더욱 선명하게 남겨줍니다. 하지만 역시 이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건 필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