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전체등수 25등 ▶ 4등

권하경 (중2) / 문정점

공부는 잘했지만, 그것은 진짜 공부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한번도 학원에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혼자서 자리에 앉아 공부해본 적도 없습니다. 고학년이 될 수록 친구들은 다 방과후에 학원에서 공부할 때 저는 그냥 아무 보람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험 전에는 시험대비 문제집 하나를 사서 풀곤 했는데, 그것 마저도 다섯 페이지를 풀고 버렸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안하고 놀기만 했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들어서인지 성적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6학년때 수학 성적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렇던 저는 6학년 겨울방학에 처음으로 에듀플렉스라는 학원을 추천 받았습니다.

 

꿈만 같았던 전교 4등! 저와 희노애락을 함께 해주신 매니저님 덕분입니다.

 

한번도 자리에 앉아 꾸준히 공부해본 적이 없었던 제가 하루에 혼자서 4시간씩, 점차 시간을 늘려가며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혼자서 공부하며 매니저님의 권유로 열심히 공부하여 한자 자격증을 땄을 때,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중학교에 입학 했을 때에는 혼자서 6~8시간은 거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공부시간을 모두 알차게 사용하기에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흔들렸던 6학년 수학을 중1 초반까지 꾸준히 후행학습하며 기초를 탄탄히 다졌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왜 한번 배웠던 6학년 수학을 또 배워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어서 투덜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후행학습을 시키신 매니저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시 찾아왔습니다. 열심히 수학을 공부했지만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 성적은 그다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에듀플렉스 원장님, 매니저님이 계속 방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루에 10시간동안 너 혼자만의 공부시간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하는 말을 듣고 수학은 물론이고 국어, 영어를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중1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2학기 중간고사를 봤는데 수학이 99점이나 나왔습니다. 정말 저에겐 기적 같았습니다. 수학 성적이 80점대에서 위로 올라가지 않아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빵! 터져서 정말 기뻤습니다. 그때에 전교 4등도 해보고 반에서 당당히 1등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 기말고사에서 또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한번 잘 했다고 너무 들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굉장히 슬퍼하고 있었는데, 매니저님과 상담을 하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어떤 유형에서 많이 틀렸는지, 다음 시험에 더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을 열심히 분석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중충했던 마음이 다시 희망을 찾고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6학년때부터 중1 초반까지는 매니저님과의 상담이 무슨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가끔 시간낭비라고 생각도 했었는데,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했던 상담부터 매니저님과의 상담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매니저님과 함께 하면서 점차적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최근의 2학년 기말고사에서 당당히 90점대를 되찾으며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 또한, 1학년때의 실수가 있었기에 이번에는 들떠서 다음 시험에 성적이 떨어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에듀플렉스는 성적 뿐만 아니라 저의 생활양식도 변화시켰습니다.

 

에듀플렉스에 다니며 공부 시간, 공부 방법, 성적도 많이 변화되었지만 에듀플렉스의 강점은 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공부 방법, 성적의 향상 뿐만 아니라 생활양식(기상 시간 등), 성격, 남들을 대하는 태도도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방학 때면 항상 11시가 넘어야 꿈지럭 대며 일어나던 제가 2년이 넘게 에듀플렉스에 다니는 동안 7시에 일어나 어제 다 하지 못한 공부를 하고 9시에 에듀플렉스로 출발하는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사람들 앞에서 매우 소심한 모습이였던 제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긍정적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 그 동안 찾지 못하고 있던 장래희망도 매니저님과의 진로 탐색 뒤에 스스로 결정하게 되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정말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난 매니저님들 모두 저를 잘 보살펴 주시고 중요한 시기에 저를 이렇게 이끌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습니다.

 

처음 6학년때 에듀플렉스에 와서 수학 공부를 시작할 때, 매니저님, 원장님께서 가장 먼저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문제집은 깨끗하게 사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답답한 마음이 들었지만, 문제집을 깨끗이 하고, 노트에 정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날 매니저님과 수학 공부에 대해 깊이 상담을 진행하던 중에 문제집에 틀린 문제를 표시하는 요령을 터득했습니다.  1. 틀린 문제 : 실수를 포함한 모든 틀린 문제를 일단 문제집에 모두 / 표시를 해 놓습니다. 2. 다시 풀어볼 문제 : 실수로 틀렸거나 다시 풀어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제외하고, 해답을 보고 풀었거나 나중에 시험에 나올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는 문제에 ☆ 표시를 합니다. 3. ☆ 표를 한 문제를 또 다시 틀렸을 때는 그 옆에 더 틀린 횟수 만큼 ☆ 표를 합니다. 이런 식으로 표시를 하고, 특히 ☆ 표를 한 문제는 그 단원의 가장 첫 장에 그 문제의 번호를 써 놓아 나중에 찾아서 다시 풀 수 있도록 합니다. 저는 1학년부터 지금까지 이 방법을 쭉 쓰고 있습니다. 

 

둘째! <영어> 단어, 혼자 공부하고, 혼자 테스트 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혼자 테스트 하기!! 

 

저는 영어 단어를 많이 모릅니다. 독해를 할 때나 문법책으로 영어 공부를 할 때나 영어 단어 때문에 많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영어 단어 쏙쏙 암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영문장 독해를 하다가 나오는 모르는 영단어나 영어 단어책의 단어들을 발음 기호에 맞춰 한번씩 읽어보고, 이면지에 그 단어들을 계속 쓰면서 암기합니다. 그리고 그 단어의 뜻만 보고 한번 써보고, 기억나지 않는 단어들을 표시한 뒤에 다시 한번 암기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 하면서 모든 단어를 외우면, 매니저님께서 뽑아주신 영어단어 테스트지에 단어의 뜻만 쓰고 옆에 영어 단어를 쓰는 식으로 테스트를 합니다. 이 테스트에서 틀린 단어는 또 공부하여 다음 공부할 때 함께 다시 공부합니다. 이 방법으로 부족했던 영어 단어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셋째! <국어, 과학, 사회 등의 과목들> 학교수업을 열심히 듣기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수업을 열심히 듣다보니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왔었습니다. 그 좋은 습관이 지금까지도 남아있어 수업시간에는 누구보다 더 수업에 집중합니다. 수학, 영어를 포함한 모든 수업에 집중을 하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성적이 적어도 60점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어, 과학, 사회, 도덕같은 과목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 전에 복습을 열심히 하면 성적이 잘 나옵니다. 과학은 제가 특히 좋아하는 과목이어서 그런지 성적이 100이 나옵니다. 모든 과목에 수업을 열심히 듣는것이 저의 좋은 성적 유지 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