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평균 55점 ▶ 79점

강원우 (재수생) / 수택점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해도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꿈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그래서 학교에서 열심히 잠만 자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결국 재수를 하게 된 저는 3월~5월 까지 대형학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대형학원에서는 못하는 아이들은 버려두고 애초에 잘하던 아이들만 끌고 가서 그 아이들을 상위권 대학에 합격시키고 학원의 명예를 드높이기에만 급급했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해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고, 모르는 것을 질문 해도 "나중에 오라"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저는 그저 잘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공부하는지 묻고 물어 바보처럼 닥치는 대로 계획없이 공부만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는 많이 한 것 같은데 성적은 오를 기미가 보이지가 않고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 재수종합학원에서 계속 있다가는 망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5월 말에 그만두고 6월 초까지 혼자서 공부를 했습니다. 혼자 공부를 하니 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잠을 오랫동안 자고 공부는 하지 않고 늘 그런 식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다간은 정말 고등학교 때랑 별반 다를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하신 어머니께서 학원을 다른 곳으로 가보자는 말씀을 듣고 강북M 학원 강남D 학원 용인J 학원 등 여러 군대를 물색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학원들도 다들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 지인분께서 에듀플렉스를 추천해 주어서 6월 초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장님과 매니저님들 덕분에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처음 상담 받았을 때 VLT검사를 하고 내가 이런걸 하는 게 맞나? 이런 게 나한테 무슨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니저님과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처음으로 제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진심으로 내가 잘되길 바라고 날 이끌어 주고자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바로 등록을 하고 다음날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했던 저의 학업 성취도 수준은 수학은 웬만한 고1들 보다 못하는 수준이었고, 영어는 듣기만 잘하고,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고3 수준, 국어는 겨우 70점을 받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매니저님께서 그래도 EBS를 죽어라 공부하고 있으니까 될꺼다 라고 말씀을 하시며 TERM스케줄을 짜주었습니다. 비록 스케줄 대로 잘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과 내가 어떠한 방법으로 길을 나아가야 하는지가 흐릿하게 나마 보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침 9시부터 2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2시에 학원에 등원하여 밤 10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침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때 매니저님이 종종 오셔서 공부를 얼마나 했나 체크도 하시고 밥을 사주시기도 하시고 많은 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2번째 상담 때 저는 수시를 쓸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제가 천문 우주학 분야나 건축학 분야로 가고자 하는 것을 아시고 매니저님께서 저를 위해서 곳곳에서 열리는 입시 설명회를 다니시며 물색하셔서 요즘 수시를 80% 뽑으니 수시를 노려보자며 수원에 있는 G대학과 서울에 있는 S대학 인천에 있는 I대학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수도권이 아니라 저 지방에 있는 듣도 보도 못한 대학도 떨어진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정말 하찮은 대학일 수도 있으나 저는 제가 그런 대학이라도 갈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니저님께 "매니저님 제가 이런 대학에 갈 실력이 될까요?" 라고 여쭈어 보자 매니저님이 '일단 내가 끌고 오는 대로만 일단 따라와라 눈귀 다닫고 일단 믿고 쫓아 와라"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수시도 쓸 계획입니다.

 

그리고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시작 할 때 저를 위해서 원장님과 매니저님들께서 재수생인 고작 저 1명을 위해서 원래 아침 11시에 학원을 오픈하지만 아침 9시 오픈으로 그리고 7시에 문을 닫지만 밤10시까지로 하셨습니다. 저는 에듀플렉스 모든 분들이 저를 위해서 애를 쓰시는 모습을 보고 더욱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7/12 인천교육청에서 주관한 모의고사를 학원에 있는 고등학생들과 함께 치루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정말 눈에 확 띄게 성적이 올랐습니다. 70점 때였던 국어가 82점이 되고 30점대 였던 수학이 58점이 되고 60~70 점 때 였던 영어가 95점이 되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하찮은 점수 일수도 있으나 저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점수였고 정말 말도 안되는 기적이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부족한 부분을 매니저님께서 코칭을 해주시고 계속해서 빠지는 밑독을 매꾸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1분 1초가 아까운 시점이지만 저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저는 남은 97일을 매니저님 지도하에 더 열심히 나아가 꼭! 목표한 대학을 갈 것입니다! 


나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습니다.


 

국어는 독서(비문학) 부분에서는 문제를 풀기 위한 스킬이 아닌 정석대로 지문을 먼저 꼼꼼하게 읽어 보고 문제를 보는 것 입니다. 제가 문학은 부족하지만 독서 파트는 다 맞거나 1개 틀리는 정도 입니다. 지문에 답이 있으므로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일이 지문을 다 읽으면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1달 정도만 하면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영어는 먼저 어휘입니다. 재수를 하면 단어를 대략 1만개 정도를 암기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조금씩 지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지문에 답이 있으니 지문을 꼼꼼히 읽는 습관을 가지면 됩니다. 

 

공부의 비법은 솔직히 없습니다. 진정한 비법이라고 하면 간절함과 노력입니다. 자신이 간절하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깨달았을 때 공부를 위해 노력하면 성적이 뛰고, 자신이 공부했던 방법이 남들이 보기에는 비법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