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에듀플렉스에 처음 오게된건 중3 겨울방학이었습니다. 저의 중학교3년내내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로 상위권에 올라가고 싶어 열심히 노력한편이었지만 큰변화가 있진않았습니다. 중3졸업고사 끝난이후로 앞으로 고등학교3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를 수 없이 고민해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았지만 답은 어찌나 그렇게 통일되는 답이 나올수있나싶을정도로 모두가 하나같이 학원, 과외를 말하던지.. 주요과목인 국영수는 특히나 심했구요.

하지만 저는 종합학원이나 단과학원등은 인원수도 많을뿐더러 수업중에 질문을 하지못하기때문에 진도따라가기도 어려웠고 그냥 그학원 분위기에따라 따라가다보면 진작 저의 위치가 어디있는지도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성적은 역시나 중간정도에 머무를수밖에없었구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대체 나는 고등학교 공부를 어떻게 시작할것인지 막막함부터 앞서서 불안과 초조함에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막상 혼자 공부 하자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갈피는 못잡겠고,그렇게 불안감속에서 무의미한 2달을 지내고 벌써1월이 왔더군요.

그때 저는 지인의 말을듣고  자기주도 학습 학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연신내 에듀플렉스학원에 등원하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이 말씀해주시는 학원 시스테을 듣고 일반적인 학원과는 사뭇 다른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니저 배정을 받고 처음에 매니저와 첫 상담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상당히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였기때문에 공부보다는 정신적 상담이 많이 필요했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후로 매니저와 인생상담도하면서 앞으로 내가 하고싶은일이 무었인지,관심있는분야가 무었인지에대해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정신적 상담을 하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려고했을때 강의만 듣고 문제집을 푸는 패턴의 공부방법이 몸에베어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있는 공부가 맞는 방법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자신감은 계속 떨어지고 공부할 의욕이 자꾸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매니저님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계속해서 해나가다보면 언젠가는 자기만의 공부방법을 터득할수있다고 많은 격려의 말씀들을 해주셔서 긍정적인생각을 하려 많이 노력했습니다.그렇게 꾸준한상담과 자기주도적인 공부 습관으로 어느덧 고1 첫 중간고사를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항상 반에서 6~7등 정도로상위권에올라가지 못하였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첫 등수가 3등으로 가장 높은 등수를 받았습니다. 항상 매니저님이 강조해서 말해주셨던 마인드컨트롤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쳄프 학습법으로 놀라운 변화를 맛볼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높은 경지를 추구했고 그에따라  2학기에 들어와서 더욱 더 열심히 자기주도 학습을 해오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극심한 스트레스와 압박감때문에 지쳐있는 상태에서 매니저와 상담을했습니다. 저는 눈물을 흘리며 모두다 놓아버리고싶고, 너무 힘들고 지친다며 매니저에게 토로했고 매니저는 손을 잡고 또다시 여러 격려의 말들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다가 한번씩은  무너지는 날이 오곤했는데 그때마다 매니저와 상담을하고나면 속이 후련해지면서 힐링되는 기분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더열심히 공부해서 이 은혜를 매니저에게 보답하고싶었습니다. 그렇게 공부에 동기와자극을 얻어 공부한 결과 2학기기말고사에서 국어는 10점이 향상되었고 수학은 무려30점이 향상되어100점을 받았으며, 영어는 3등급에서 1등급을 받겠되었습니다. 이렇게1학년을 마무리하면서 깨달은게 2가지있습니다.

첫번째는 공부는 자기주도적으로 할때 비로소 좋은 성과를 낼수있다는점과 함께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공부를 하는데있어서 정신적인 상담과 피드백 또한 중요하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해 아무리열심히 공부를 했어도 시험에대한 극심한 긴장과 불안감이 있다면 노력에 대한 대가가 크지않게나올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긍적인마인드로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 한다면 성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100점을 받은 저의 수학 공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내신의 기본이라할수있는 교과서를 가지고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하면서 공식들이 어떻게 나오게되었는지 하나하나 유도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리고 어느정도 개념이해가 되었다싶으면 유형문제집을 풀었습니다. 풀면서 잘 안풀리는문제는 체크해놓고 풀릴때까지 계속해서 시도해봤습니다. 그렇게 안풀리는문제는 계속해서 체크해놓고 시험범위까지 최소시험2~3주전에는 다풀었습니다.체크해놓은 문제들중에 여러번 시도해봤는데도 안풀릴경우 해설지를 봤는데 다보지않고 한문장씩 보고 덮어서 다시풀어보고 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문제집을풀면서 소홀히해서는 안되는 수학과 수익책도 같이 병행하면서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오답도 시험1~2주전에 끝내놓고 시험1주일전부터는 수학과 수익에 올인했습니다.수익을 틀린문제위주로 많이보고 여러번 반복해서봤습니다.부족한 부분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보충해줬구요. 특히 삼각함수단원은 한번 주말에 날잡아서 삼각함수만 독파한적도있었구요. 아마 이번이 가장 수학공부를 열심히했던거같아요. 힘들때면 '노력은 절대배신하지않는다!' 는 제 좌우명을 되새겼었어요. 이번 시험에서 100점을 받을수 있었던 이유도 아마 제좌우명이 절대 틀린 말이 아니라는걸 증명해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