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전체등수 224등 ▶ 13등

이소이 (고2) / 청담점

나는 일반 중학교와는 다른 기독교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기숙사 학교로 초,중학교 학생이 200명채 안되는 작은 학교였다. 한 학년에 한 학급만 있었고 심지어 한 학급당 20명도 채 되지 않았다. 학교에서는 공부 보다는 인성교육과 신앙교육에 더 초점을 두고 있었고 공부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에 그나마 관심이 많았던 나는 우등생에 속하게 되었다. 수학과 영어를 한 학년 높은 선배들과 같이 수업하였으며 상장을 모조리 휩쓸어 버리는 학생이었다.

 

모든 선생님들이 칭찬하는 학생이었으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엄마가 맨날 비교 하는 애' 였다. 주위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고 이러한 기대와 현실은 나를 자만하게 만들었다. 나의 목표대학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거창하고 거짓된 목표였으며 심지어 꿈까지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나 자신을 위한 꿈이 아니었다. 항상 수능을 잘 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대학교 진학을 잘 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은 나로 하여금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하였다.

 

고등학교를 집 근처 인문계로 가게 되었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되면서 친구들과 놀러가는 시간도 잦아지고 그만큼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네고 있었다.중학교 시절 나름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나는 이번에도 시험은 잘 보겠지 라는 믿음은  학교생활을 나태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 성적은 내가 그동안 얼마나 우물 안의 개구리였는지에 대해 보여 주고 있었다. 나만큼 하는 친구들은 많으며 나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친구들은 수두룩하다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왔다.중학교 시절 칭찬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던 나는 고등학교 성적표는 평균 70점인 그저 그런 아이가 되어있었다. 상당히 자괴감에 빠져있었다. 만나는 어른들마다 "소이는 공부 잘하고 있지" 라는 물음과 친구들의 "너 전교 몇등이냐" 라는 질문을 들을 때면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은 커져갔고 자신감은 떨어졌으며 공부가 하기 싫어지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런 나를 보고 속상해하시던 엄마가 나에게 에듀플렉스 라는 학원을 권유 하시게 되었고 에듀플렉스는 고등학교 시절 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가 없었을 뿐더러 나에 대한 믿음조차 없던 나는 에듀플렉스가 마치 감옥 같았다. 내가 공부를 왜하는 지도 모르겠고 모든 것에 의욕이 없었다. 이런 나를 매니저님은 안타깝게 생각하셨고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 하셨다. 일주일에 한번씩 1시간의 상담을 통해 나는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내 꿈이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내가 좋아하면서 내가 잘하는 것을 얘기해보고 생각해보니 자연스럽게 꿈이 생기게 되었고 목표가 생기게 되었다.

 

꿈을 이룬 나를 생각하면 공부하는 것도 힘들지 않았고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조차 지루하지 않게 되었다. 오직 꿈을 이룬 나를 생각하면서 공부를 하였고 목표를 향한 나의 노력은 머지않아 나에게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선물해 주었다. 사교육이 다수에 중점이 맞춰진 공부라고 하면 자기주도 학습은 오직 나에게 중점이 맞춰진 공부이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해보고 연구해보는 과정을 통해 얻어진 지식들과 깨달음은 사교육의 공부 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하게 해주었다. 또한 나의 단점과 시험에서 유의해야할 점, 더 보충해야 할 점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며 수용하였고 다음 시험에서 보다 나은 점수를 얻게 되었다. 에듀플렉스를 통해 배운 자기주도 학습은 나로 하여금 스스로의 다음단계로의 도약의 발판이 돼주었다.

 

결과적으로 나의 성적은 에듀플렉스를 다니기 시작한 고1여름방학부터 고2 기말고사까지 모든 시험과 모의고사의 꾸준한 상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영어 4등급이던 내가 처음으로 2등급이 되고, 수학 5등급 이었던 내가 전교 13등이 된 것은 옆에서 나를 믿어주시고 힘들어할 때마다 옆에서 이끌어 주신 에듀플렉스 매니저님들 덕분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에듀플렉스는 나에게 꿈이란 것의 존재를 다시 일깨워주었고 다가가게 해준 나의 인생의 터닝포인트이다. 

 

나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습니다.  

 

모든 글을 읽을 때 머릿속으로 내 나름대로 그림을 그려가면서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언어 문학지문을 읽을 때도 지문을 읽음과 동시에 머릿속에 글을 이미지화 시키는 것이다. 머릿속에 전체적인 흐름이 그냥 글을 읽었을 때보다 효과적이고 문제를 풀때도 기억이 선명하여서 더 잘 풀릴 것이다. 

 

수업이 끝난 후 바로 복습을 하는 것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쉬는 시간 10분 중 2분만이라도 내가 오늘 무엇을 배웠지 ? 생각해보고 메모를 해두게 되면 기억이 훨씬 오래 남는다. 이를 에듀플렉스에 가서 수업 리뷰를 통해 한번 더 복습을 하게 되고 완전한 복습을 통해 CHAMP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 시험을 위한 특별한 공부 없이도 기억에 오래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