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이 되기 전까지 입시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고, 친구들이 하는 것을 따라만 하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수능 점수대로 대학을 가는 것이 입시의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에 다니게 되면서 대학에 가는 방법은 다양하고 나에게 유리한 전형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적과 모의고사 분석, VLT 검사 결과 등을 통해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루한 것을 오래 참지 못하는 성격상 문제집을 풀 때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푸는 것이 아니라, 파트 별로 몇 문항씩 변화를 주어 풀어야 더 효과적이고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친구들을 따라 들었던 인터넷 강의가 사실은 제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서 듣지 않아도 되는 강의였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게 되니 공부효율은 높아졌고, 모의고사 성적도 점차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공부와 입시에 대한 막연함이 사라지니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급박함보다는 나름의 여유를 가지고 성실히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꼼꼼한 스케줄 관리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 행사 참가하랴, 내신 챙기랴, 게다가 수능 공부까지!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완벽한 계획을 혼자서 세우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정말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어떤 방식이나 순서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매니저님과 함께 의논하며 계획을 세우다 보니 어느새 나만의 스케줄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나에 맞춰진 오로지 나만을 위한 계획이니만큼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공부 의지도 활활 타올랐습니다. 계획량을 채워나가는 성취감도 점점 커졌습니다. 혼자 하면 금방 나태해질 수도 있었겠지만 매니저님께서 꾸준히 계획을 확인해 주신 덕분에 실천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보다 나를 더 잘 챙겨주는 입시 매니저!

매니저님은 지금까지 저의 성과물(내신, 생활기록부, 봉사활동 등)을 분석하여 어느 대학의 어느 학과를 어떤 전형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알려주었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입시에 관한 부분을 매니저님과 함께하니 학생인 저는 공부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으로도 힘든 고3생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험난했던 1년이었습니다. 수능 한달 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반 친구의 거짓말로 인해 학교폭력위원회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릴 뻔도 하고, 담임선생님과 크고 작은 마찰이 있기도 했습니다. 대학 진학에 관하여 부모님과 의견 충돌도 있었습니다. 부모님, 친한 친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들었던 심적 고민들을 매니저님에게 털어놓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셨던 것이 정말 힘들었던 고3 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공부로 꽉 차있는 하루하루 속에서 에듀플렉스 상담시간만큼은 가벼운 수다도 떨고 고민상담도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재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 면접준비 등 실질적인 입시를 도와주었습니다.

복잡한 수시 일정을 제가 신경 쓰지 못한 부분까지 챙겨주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준비 등을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이었습니다. 1학기 중반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었습니다. 매니저님은 제가 작성해온 자기소개서를 일방적으로 첨삭해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자료와 예시를 보여주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제가 스스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학생다움을 강조하고 내 자신의 이야기를 쓰도록 격려해 주셨기 때문에 훌륭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 준비에 관해서도 면접 방식, 예상질문, 기출문제 등을 미리 준비해 주셔서 수능 공부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면접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당장 풀어야 할 문제집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실천에 옮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량을 나눠서 계획을 세우고 성실히 임하세요. 분명 그 하나의 과제를 끝낸 후에는 나는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 때 더 재미를 느끼는지,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내가 이 과정을 통해 어떤 부분이 발전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할 일을 정하고 더 효율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것을 꾸준히 반복한다면 나에게 맞는 최고의 공부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공부 비법이 꼭 있다면 매일 매일 같은 양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인터넷 강의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자신입니다. 많은 양보다는 성실함! 하루에 사자성어를 3개씩 외운다고 해도 한 달이면 100개 가까이 됩니다. 영어지문 독해도 마찬가지로 하루에 5개, 6개를 독해한다고 하더라도 며칠이 지나보면 독해 시간이 줄어들고 실력이 늘어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발전했다고 스스로 느낄 때 공부의욕이 더욱 샘솟고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전교 1등의 공부방법을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이 제일 자신있고 재미있다고 여기는 방법으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효과적인 공부 방법입니다. 성실히 자신의 공부를 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