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송은주 (매니저) / 성서점

학생을 이해하는 것이 매니지먼트의 출발선

수빈이는 매니저의 말을 적극 수용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습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공부에 열정적이지만 때로는 그 힘에 지쳐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매니저에게 힘든 점을 토로하도록 하였습니다. 수빈이는 매니저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며 자신이 감내해야 하는 어려움을 참아내려는 노력했습니다.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로잡다

80점대 후반이나 90점대 초반의 성적을 유지하던 수빈이는 몰아서 공부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의욕보다 많은 양의 학습 계획을 잡고, 순간순간 집중이 안 된다며 책을 덮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매니지먼트를 진행했습니다.

 

1. 셀프리더를 활용해 과목당 제한 시간 안에 학습 완료하기

2. 계획이 귀찮다고 생각되더라도 평일에 3번은 타임테이블 빈틈없이 작성하기

3. 학습량에 집중하지 말고, 채점 이후 오답 학습을 반드시 하기.

4. 텀스케줄러를 통해 1달 이후의 학습을 미리 보는 안목 키우기.


 

이 네가지 수칙이 학습 실행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 수칙을 지키는 도중에 셀프리더를 작성하는 것이 힘들다며 매니저에게 달려오기도 하고, 오늘은 셀프리더를 안 적겠다며 투덜거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다른 학생보다 꼼꼼히 했다고 칭찬했고, 이 부분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과정임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또한 밀린 공부가 신경쓰여 공부가 안 될 때는 현재에 충실하라는 말을 전달하며, 매니저가 고등학교 때 다른 공부가 신경쓰여 성적이 바닥으로 내려갔던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상담과 고민해결을 통해 매니저를 믿고 따라와주던 수빈이는 정말 성실하게 성장했습니다.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비결


 

수빈이는 계획을 잘 미루고 욕심만 많은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매니저가 자신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차근차근 해결해주려는 모습을 자양분으로 삼아 끈기있게 참아내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렇게 매니저와 6개월을 학습하며 맞이한 3학년 중간고사 결과, 평균 98점을 달성하였습니다. 학생이 그동안 받아본 적 없는 성적이었고, 매니저도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수빈이는 그 이후 더 큰 성장의 기점을 맞았습니다. 바로 오른 성적대를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100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고 나니 주변 친구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선생님의 태도 또한 많이 달라지자 스스로 부담을 많이 느꼈습니다. 내 점수가 아닌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매니저는 마인드 컨트롤을 강조했습니다. 성적이 오르던간에 내려가던간에 너의 가능성은 달라지지 않는다. “너의 미래는 매니저가 보장한다. 흔들리지 말라구요.” 혹여나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좀 더 긴 전략을 가지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진로와 입시상담을 병행하였습니다. 스스로 자만하지 말고, 현재만 보지 말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하였습니다. 수빈이는 이후 기말고사에서 다행히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였습니다. 수빈이의 그릇이 그 이상임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수빈이는 이제 엄친아가 되기 위한 장기전에 들어갑니다. 그 과정을 제가 도와주려 합니다.

 

에듀플렉스 학생들에게 마음을 표현하세요


요새는 매니저가 이쁜이들 생각하면 왜이리 울컥울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니저가 모르는 사이에 훌쩍 성장하고, 매니저랑 밀당한다며 말을 거는 모습을 보면 이뻐서 녹아버리겠어요. 때론 무섭게 혼내기도 하고, 으름장을 놓아가면서 공부를 시키는 매니저에게 수고한다고 비타민 음료를 주기도 하고, 매니저 없으면 공부 못할 것 같다고 애교도 부리는 날이면 매니저는 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매니저가 전달하는 한 마디의 조언, 한 번의 행동이 너희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게요. 사랑해~~~~♥

난생 처음 나를 울컥하게 한 장미꽃 한송이, 지친 하루에 작은 비타민음료 한병 .. 정말 고마워요!